Page 35 - 이것이 요한계시록의 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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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5편 321장 남북 상씨름 49일 의통집행 공사
5 상제님께서 덕겸과 겸상하여 점심을 드신 후 양지에 수십 개의 태극을 그
려 놓으시고
6 그 네 귀퉁이에 다른 글자를 쓰신 뒤 덕찬에게 “동도지東桃枝를 꺾어 오
라.” 하시어
7 덕겸에게 이르시기를 “태극을 세는데 열 번째에 가서는 동도지를 물고 세
라.” 하시므로 다 세어 보니 모두 마흔아홉 개더라.
8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맞았다. 만일 잘못 세었으면 큰일이 나느니
라.” 하시며
9 동도지를 손에 들고 큰 소리로 무어라 외치신 뒤에 태극을 그린 양지 두루
마리를 약방으로 가져가 불사르시니라.
도전 7편 30장 해인을 전하여 주리라
3 형렬을 돌아보시며 “잘 믿는 자에게는 해인海印을 전하여 주리라.” 하시니라.
4 이어 말씀하시기를 “세상 사람들이 해인사에 해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또
정씨의 것이라 하나, 실물은 없고 기운만 있는 것을 내가 가지고 왔으니
5 일심자一心者에게 전하여 주리라.” 하시니라.
도전 7편 66장 공주에서 보신 의통 집행 공사
1 임인(壬寅 : 道紀 32, 1902)년 초가을에 하루는 공주公州에 사는 한 사람이
찾아와 ‘부친이 죽게 생겼다.’며 살려 주시기를 애원하거늘
2 상제님께서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공주로 가시니라.
3 그 집에 이르시어 바가지에 물을 떠다가 문턱 가운데에 놓게 하시고 호연
에게 명하시어 약지에 물을 묻혀 방의 네 구석에 튕기게 하신 뒤에
1부 요한계시록이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