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7 - 천지성공-보급형 강조표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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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참 모습과 죽음 이후의 삶
1. 죽음이란
전국시대戰國時代 말 육국六國을 통일하고 천하의 권력을
손에 쥔 진나라 왕 영정(진시황)은 영생불사를 꿈꾸며 불로
초를 찾아 신하들을 미지의 땅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도 죽음의 질서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죽음,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죽음이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는 인생에서 단 한 번
뿐인 사건으로, 생명 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 상태로 돌
아오지 못하는 생生의 종말을 뜻합니다. 그런데 상제님께
서는 사람이 죽는다고 아주 죽는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
다. 죽음은 육신이라는 껍데기를 벗는 것일 뿐이라는 말
입니다.
뱍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 놓
는 이치니라. (10:36:2)
4장 인간과 신명 세계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