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어포삼랑13호 9-10월 합본
P. 65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
                         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

                         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도전 2:26)


                        우리가 힘들다고 투정 부리고 친구가 잘 되는 것만 부러워하면, 성구
                       말씀처럼 보호신도 나의 곁을 떠나버릴 수 있어요.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자포자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해봐야겠죠?









                                   “너희에게는 선령이 하느님이니라. 너희는 선령을 찾은 연후에
                   종도사님           나를 찾으라. 선령을 찾기 전에 나를 찾으면 욕급선령辱及先靈이

                     말씀           되느니라.”(도전 7:19)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서 이를 하나 되게 해주는 중심 존

                                  재가 바로 내 부모와 조상입니다. 나에게 정신과 몸을 주신
                                  나의 부모와 조상이 나를 구원하는 1차 하나님이라는 말씀입

                                  니다. 그러니 조상을 찾기 전에 상제님을 찾는 것은 욕급선
                                  령, 너의 하느님인 너의 선령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바르게 신앙하는 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구원이란 인간과 하나님, 이렇게 일 대 일로 이뤄지
                                  는 게 아닙니다. 반드시 절대적 중간자가 있어야 합니다. 지

                                  구촌의 인간은 모두 천상 신명계에 있는 각자의 조상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65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