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9 - 천지성공-보급형 강조표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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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느냐, 쭉정이가 되어 없어지느냐 하는 문제가 나에게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조상과 자손이 가을 개벽기에 함
께 열매 맺는 이치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선령신이 자기 자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
습니다. 자손 하나라도 더 건져 내려고!
이 조상과 자손의 관계에 대해 태상종도사님은 “조상
은 자손의 뿌리요 자손은 조상 선령의
숨구멍이다. 자손이 하나도 없이 다
죽어 버리면 조상 신명들은 숨구
멍이 막혀서 죽는다”고 하셨
습니다. 조그마한 순筍 하나
가 돋아나 고목이 살아나듯
이, 자손이 하나라도 살아남
아야 조상이 살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3. 조상의 음덕으로 구원받나니
상제님은 가을 개벽기에 구원의 은총을 받는 자손에 대
해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느니라”(2:78:4)라고
4장 인간과 신명 세계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