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어포삼랑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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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걸까요?
하는 걸까요?
왜
기도는
기도는 왜
별 똥별을 볼 때,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들어 봤
나요? 매 순간 그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에 별똥별을
보는 짧은 순간 그 기도를 하게 되는 거죠.
기도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됩니다. 기도의 자세, 방법, 형식, 내용은 그
사람의 생각과 종교에 따라 다르지만, 사람은 누구나 간
절해지면 기도하게 됩니다.
태상종도사님께서는 "기도란 그렇게 되어 달라고 비는 거여." 라고 하셨습니다. '꼭 그렇
게 되어 주십사.'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비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럼 어디에 비는 것일까요? '빌다'는 말은 원래 '별'에서 왔습니다.
즉 '하나님이 계신 북두칠성에 빈다'는 말입니다. 인간이 태어날 때 몸
을 받아 가지고 오는 별이 북두칠성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하나님이
계신 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 놓고 칠
성님께 자손의 복록을 기원했습니다. 그 칠성님이 상제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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