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어포삼랑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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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호연 성도님에게 신안을 열어 주신 이유는 신도 차원에서 행하신 천지
공사를 순수한 영 의식으로 모두 기억하게 하여, 때가 되면 증언을 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답니다.
김호연 성도의 주요 사명
김호연 성도는 인류를 후천 선의 새 생명으로 개벽시키는 ‘선매숭자 도수’와 상제
님 말씀을 증언하는 ‘진법맥 전수 도수’를 맡아, 김형렬 성도와 함께 9년 천지공사
의 유일한 목격자예요.
상제님 진리의 전 면모가 드러나도록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께 말씀을 전한 증
언자입니다. 그 외에도 마차 도수, 셋 도수 그리고 태소녀 도수를 사명으로 받으셨
답니다.
김호연 성도님 증언
Q. Q. 할머니, 거미가 되었을 때도, 보면서 같이 얘기도 하고 그랬나요?
호연 할머니 말을 하면, “꽉 붙어있으라.”고 하는 소리는 들었어도, 어디가
어쩐 줄 알아.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가거나, 턱 밑으로 들어가거나, 어떤 때
는 귀속에다 넣거나 그러니까. 그이는(상제님) 재주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 둔
갑을 잘 해. 둔갑을 잘 하니까 호랑이가 되었다, 고양이가 되었다, 말이 되었
다, 불이 되었다, 물이 되었다, 육갑을 하지.
Q. Q. 거기(제주)를 어떻게 가셨나요?
호연 할머니 어떻게 가. 나는 안 걸어 다니니까. 걸어 다닌다고 해도 그이
(상제님)는 공중에 떠서 다니니까. 다른 사람을 본을 못 떠.
(도기 132년 3월 16일 전주 리베라호텔 강연회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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