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어포삼랑13호 9-10월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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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 영적 생활을 하는 사람은 ‘내 영이 천상에 올라
             종도사님
                              가서 실제로 그들을 만난 거다’ 하는 걸 생생하게 압니다.
                말씀
                              그리고 올 때는 그 머나먼 천상에서 1, 2초나 2, 3초 만에

                              돌아옵니다. 시공을 초월해버리는 것이다. 영적 세계는 그
                              런 세계입니다.



                               신도는 직접 체험을 해서 내 영적인 눈으로 봐야 하기 때문

                              에, 진리를 들을 줄 알고 온몸으로 느낄 줄 알고 영적으로
                              볼 줄 아는 순수 감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루는 호연이 “참말로 신명이 있나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

                            시기를 “신명이사 없다고 못 하지.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모두 신명의 조화로 되는 것이다.” 하
                            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도 네 양쪽 어깨에 신명이 없으면
                            기운 없어서 말도 못 혀.  눈에 동자가 있어야 보이듯이 살아

                            있어도 신명 없이는 못 댕기고, 신명이 안 가르치면 말도 나

                            오지 않는 것이여. 신명이 있으니 이 모든 지킴이 있는 것이
                            다.” 하시니라.
                            하루는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귀신하고 사람하고 시방 같

                            이 댕겨.”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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