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동방신선학교 창간호(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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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은 심장에 있습니다. 그리고 혼백의 ‘혼魂’은 간肝에, ‘백魄’은 폐肺에 있
습니다. 정신精神은 수직(심장, 신장)으로 되어 있어서 동적이고 혼백魂魄은 수
평(간, 폐)으로 되어 있어서 정적靜的입니다. 대우주의 원천적인 생명력인 율려
는 우리의 몸과 마음의 전체 구조에서 볼 때, ‘정신혼백’을 말합니다.
정신혼백, 이 네 가지가 조화되고 일체가 되면 잡념이 전혀 없는 ‘순수 의
식, 순수 생각’이 나옵니다. 그것이 바로 ‘의意’입니다. 진리 주제의 궁극의
마지막 자리는 ‘의意(뜻, 심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수행이 잘 되고,
우주의 진리혼백을 제대로 들이마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는 나의 순수한
‘뜻’에 달렸습니다.
‘정신혼백의’를 오행으로 보면, 정精은 신장 수水이고, 신神은 심장 화火입
니다. 간에 들어가서 쉬는 혼魂은 목木입니다. 넋은 폐肺에 드나드는데 이건
금金입니다. 그리고 중앙의 뜻〔意〕은 ‘생각(의지)’입니다. 순수한 생각 그것은
토土입니다. 숫자로 보면 1水, 2火, 3木, 4金, 5土입니다. 1, 2, 3, 4인 정신혼
백을 바로 세울 때 마지막에 순수한 5토(의意)가 발동
됩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무엇보다 원십자 정신으로
무장하고, 순수한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정신혼백을
완전하게 해서 자신의 몸에 우주 진리 십자가(원십자原
十字) 기초 틀을 굳건히 세워야 합니다. 그게 이번 병란
개벽에서 무너지지 않는 길입니다.
대도말씀 Q&A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