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동방신선학교 창간호(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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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옴’ 사운드와 ‘훔’ 사운드
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단전에 넣습니다.
자, 우주의 원형 소리인 ‘옴’과 ‘훔’으로 수행해 보겠습니다. ‘옴’ 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편안하게 하세요. 그리고 의식을 하단으로 가져가서 율려조
화를 받는 ‘옴’ 소리를 넣습니다. 상단에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번에는 ‘훔’ 소리를 하단과 상단에 각각 넣어 보겠습니다. 방법은 같습니다.
이때 태을주에 있는 ‘치’ 소리는 몸에 착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우주의
“ 원초적 광명인 빛과 파동인 옴과 훔 소리를 우리 몸에 딱 붙게 만드는 소리
하단과 상단에
입니다.
우주의 광명의 빛과 그래서 만약 ‘옴’ 소리를 하단전에 붙인다고 하면, 호흡을 하면서 ‘옴’으
파동의 소리인 옴과 로 쭉 가다가 하단전에서 ‘치’라고 하면 ‘옴’이 하단에 잘 붙게 됩니다. 그리
훔을 축적해야 고 상단에다 ‘훔’ 소리를 넣는다고 생각하고 숨을 올렸다가 상단에서 ‘치’
한다. 하면 ‘훔’이 착 붙습니다.
하여간 하단과 상단에 우주의 광명의 빛과 파동의 소리를 축적해야 합니
다. 태고적에는 옴과 훔 소리를 호흡수행과 병행하여 도통을 했습니다. 하
단과 상단에 우주의 조화기운을 축적하는 공부, 우주 율려기운을 받는 원형
수행법으로 도를 통했던 것입니다.
대도말씀 Q&A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