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조상님의 큰은혜와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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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水聲) – 소[丑]가 내는 소리. 저음이며 우렁우렁 울
려 퍼진다. 묵직하면서 부드럽다. 수 기운이 지나치면 목
소리가 사람을 휘어감는다.
목성(木聲) – 씩씩하다. 내지르는 소리
화성(火聲) – 쉰 소리. 갈라진 소리. 인간의 목소리 중에
서는 가장 안 좋다. 새들이 깍깍댈 때 내는 소리. 탁하고
갈라진다. 건조한 소리, 허스키한 소리. 화 기운 많은 사
람들의 목소리. 카랑카랑하다. 아줌마들 수다 떠는 소리.
최대의 미덕은 협력 (2012. 11. 4.)
각자의 조상들이 자손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다들 비
상이 걸렸다. ‘저 우둔한 것들을 어이할꼬’ 하면서 걱정이
태산이다. 다들 정신차려야 한다. 아무리 잘난 놈이라도
협력하지 않으면 다른 신명들이 그 자손을 밀어내 버린
다. 한 사람이 전체의 기운을 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신명
들이 그런 사람을 보면 분노에 차서 밀어내 버린다.
지금은 협력이 최대의 미덕이다. 누구든 잘난 척하면
뽑힌다. 서로 물어보고, 무슨 일이든 함께 공유하고, 어려
운 일은 네 일 내 일 따지지 말고 서로 도와야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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