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7 - 포교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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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목민
하여튼 간에 인터넷 영토가 현실에서의 개척이나 포교, 상가 개척보다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아시고, 이 인터넷 시장을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넷 유목
민은 옛날의 말을 타고 다니는 유목민과는 다릅니다. 지금은 인터넷 망을
타고 이동하는 유목민입니다. 그래서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활
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도, 등산 중에도 가능하며, 잠시
쉬는 시간에, 산에 올라가서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산에 올라서 그냥 막
해요. 등산하면서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는 말 타고 정복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서도
모든 것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몽골 제국이 유목 문화를 통해 이렇
게 정복한 것처럼, 지금은 디지털 문화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모든 것을 정
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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