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포교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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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에 문 열고 들어갈 때 부담스러울 게 없죠.
인사만 하면 되잖아요. 안녕하세요. 그리고 당연히 거절당하겠
죠. 내가 어떤 사람인 건 얘기해야겠지. 거절당해도 괜찮아요. 왜?
여러 번 갈 거니까.
이게 우리가 저기 교회에서 우리 전도하는 분들한테 배우면 돼
요. 그분들 어떻게 해요? 교회 가자 그러죠. 우리 거절하죠.
근데 일주일 후에 또 와요. 교회 갑시다. 거절하죠.
그리고 한 3년 오면 어떻게 될까. 징그러워서 갈 거예요. 그렇죠.
도대체 어떤 교회인데. 3년까지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개척은 그런
거예요. 그래서 큰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거절하는 건 당연하다’라
는 마음으로 꾸준히 할 생각이면 하세요.
100번 거절 당하기
상가 개척을 할 때 이제 정말로 당연하다라고 생각해야 되는 게 거절입
니다.
근데 우리 성도님들이 활동을 하시다 보면 오늘 이제 활동 어떠셨어요?
물어보면 오늘 아무도 못 만났어요. 오늘 대상자 한 명도 만났어요. 책도
하나 전해주지 못했어요. 그러면서 약간 침울하시고 우울해하시는 성도님
들이 좀 계신데요.
그러지 마시고요. 오늘부터는 활동할 때 내가 거절을 몇 번 당했는지 거
꾸로 생각해 보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거절을 100번 당하면 그러니까
대상자를 만날 수 있을까? 오늘 거절당하면서 내 자신이 강해지고 있어, 성
숙하고 있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세상에서는 거절 100번 당하는 책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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