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7 - 천지성공-보급형 강조표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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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쓰시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강림하셨음이 틀림

           없다’고 확신한 것입니다.
             상제님 재세 시에 성도들이 체험한 상제님의 조화 권능
           은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 천체의 운행을 뜻대로 하시는 상제님 |
             상제님이 구릿골 약방에 계실 때, 하루는 아침 일찍 해
           가 앞 제비산 봉우리에 반쯤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때 상제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이러한 난국에 처
           하여 정세靖世의 뜻을 품은 자는 능히 ‘가는 해를 멈추게

           할 만한 권능’을 가지지 못하면 불가할지니 내 이제 시험
           하여 보리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축인 담배 세 대를

           갈아 천천히 빨아들이시자 해가 산꼭대기에서 멈추어 더
           이상 솟아오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후 상제님께서 다시 담뱃재를 땅에 터시

           며 “가라” 하고 명하시자 눈 깜짝할 사이에 수장數丈을 솟
           아오르는 것이었습니다. (2:121:1~5, 4:111:1~9)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한 성도가 크게 놀라며, “해가 상제
           님의 명을 받고 멈췄다가 또 명을 기다려서 가니 어찌 된

           영문입니까?” 하고 여쭈자, 상제님께서는 “이를 보고 너

                                       3장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증산 상제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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