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0 - 포교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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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이 부분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활동을 나가서 대상자
를 지인처럼 만나거든요. 그런데 확보된 대상자가 갑자기 연락이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하죠? 집에 찾아갈 수도 없고, 언젠가 만나면 고마운 상황인
거죠.
그런데 활동하다 보면, “범죄자는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라는 말처럼
반드시 대상자는 만났던 길을 지나거든요. 그럼 그분은 다시 만났을 때 굉
장히 친근해요. 마치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과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난 것
처럼 너무 기쁘고, 그때는 상대방의 마음이 완전히 열려요. 그래서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 수월하고, 도장에 참석해 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입
도하는 경우가 있어요.
태전유성도장에는 3명 정도 입도했습니다. 이번 7, 8월의 입도 사례 중
에는 이런 사례가 많았습니다. 서명운동을 많이 안 했기 때문에, 그동안 관
리했던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서 친해진 후에 입도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대상자 수렴 방법① 친근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
1. 전화는 자신감, 확신있게! 텐션을 높여한다.
“안녕하세요 김 선생님~ 한문화 중심채널 상생방송에 황인숙입니다. 날
씨 더운데 어떻게 지내세요~? (^.^)
2. 전화했을 때 기억이 나지 않아도 어제 만난 것처럼 다정다감하고 조곤
조곤 지인에게 전화하듯이 편하게 한다.
그리고 활동하면서 도생님들이 가장 많이 걱정한 것은 대상자에게 거는
전화였습니다. 저는 도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전화입니다. 전화할
때 “안녕하세요. STB 상생방송 황인숙입니다.” 이런 형식적인 멘트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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