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7 - 천지성공-보급형 강조표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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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황준재
                                      천지를 알았으면 됐지.    …
           (1842~1906)의 후손 황         뭘 더 배울 게 있습니까?
           공규 옹이 직접 증언한
           내용입니다.

             ‘천지를 알았으면 됐지
           뭘 더 배울 게 있느냐!’

             이것은 인간 역사를 총체적으로 진단하시고 새 문화를
           여는 선언적인 말씀입니다. 인생이란 결국 하늘땅에서
           태어나 하늘과 땅을 얼마나 깊이 배우고 깨치느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하늘땅에 대해 얼마나 깨쳤는가!
           이것이 ‘인간이 천지의 주인’으로서 제 노릇을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결정짓는 핵심 관건입니다.
             그리고 상제님이 일곱 살 때 지은 시를 보면, “야, 과연

           상제님은 천지를 뜯어고치는 분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원보공지탁         대호공천경
               뱍   遠步恐地坼이요 大呼恐天驚이라.

                 멀리 뛰려 하니 땅이 꺼질까 두렵고,
                 크게 소리치려 하니 하늘이 놀랄까 두렵구나.
                                                    (1:20:2)




                                       3장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증산 상제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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