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8 - 어포삼랑13호 9-10월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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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따라쓰기






               도전 따라쓰기 - 신관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


          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


          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도전 4:6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도(道)를 잘 닦는 자


          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


          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


          니라.” 하시니라. (도전 9:76:1~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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