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조상님의 큰은혜와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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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한계 내에서 요리조리 하는 것은 정성이 아니다. 신
명들을 눈속임하려는 것이다. 그런 것에 속을 신명이 어
디 있나.
무언가 한 경계가 무너지면서 정성을 들이는 것이 참
정성이다. 자신의 내면 세계가 무너지든, 경제적으로 무
너지든, 가정이 무너지든. 그 지경까지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신명들이 안다.
상제님 세상은 미시 세계와 거시 세계를 모두 아우른
다. 인간의 심법 경계가 그러해야 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가장 작은 마음과 우주의 마음을 자유롭게 왔
다갔다 할 수 있을 때 트인 인간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인간 완성의 길, 포교!
포교하는 과정이 그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
이다. 온갖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신 속에 들어 있는 온갖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상제님의 공부법은 그렇게 특별하다. 상제님께서는 선
천 어느 성자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인간을 공부시
키신다. ‘온 세상 인간들 마음속을 마음대로 들락날락 하
라.’ 그게 상제님이 바라시는 공부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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