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5 - 포교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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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틀에서 진행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음해를 당한 친구에게 소멸음해부 수행을 함


              저는 세종시를 기반으로 한 모임에 여러 군데 가입해서 활동 중입니다.

            저는 대전에 있지만, 세종에 있게 된 계기는 군대 동기 때문입니다. 군대
            동기가 입도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원래 종교적 성향이 아닙니다. 영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사람을 굉장히 많이 만나야 하고, 작년과 올해까지 로타

            리 회장도 했습니다. 저는 정치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친구가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로타리 회장도 하니까 정치하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정치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이 만나는 이유는 한방병원의 사무장으로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많이 만

            나서 기부하고 봉사하면, 그 대가로 사람들이 그 친구가 사무장으로 있는

            병원에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순환이 되는 거죠.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활동을 하는 겁니다. 그 친구

            는 사람을 많이 만나기 때문에 인맥이 굉장히 많아요. 세종의 모임에만 그

            친구가 아는 인맥이 몇 백 명 될 거예요. 그런 친구가 다만 종교적이지는
            않아요. 그런데 의리는 있습니다. 종교적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포교

            할 생각이 없었어요. 자주 만나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20년 이상
            간부 생활을 해왔다는 얘기를 해왔는데, 그런 것은 알고 있었죠.

              친구가 어느 날 로타리 회장이 작년에 되고 음해 사건이 생긴 거예요. 주

            변에서 그 사람을 억울하게 음해를 하는 거예요. 사실은 포교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음해를 당하니까 ‘뭐지? 조상님이 뭔가 급해졌나? 안 되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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