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7 - 포교 실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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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더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요. 그러면서 그 음해가 자연스럽게
            해소가 됐어요. 그 친구는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저를 찾습니다. 힘든 일

            있으면 저한테 하소연 하고요. 제가 한마디 해주면 그 말에 감명을 해서 소

            문내고 다닙니다. 지금은 친구들한테는 자기도 증산도를 하고, 저도 증산
            도를 하고 우리는 증산도를 한다고 소문내고 다녀요. 제가 약간 부담스러

            울 때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키맨 역할을 하는 친구


              이 친구가 키 포인트처럼, 키 맨 같이 영업을 해서 거래처를 따야 되기
            때문에, 전설적인 키 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영업은 처음엔 거래처

            가 안 늘다가 키 맨이 생기면서 그 키 맨이 거래처를 물고 오는 거예요. 영업

            하는 데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이 친구가 저의 지인 포교에서 약간 키
            맨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주위에 인망도 좋고 사람들한

            테 많이 봉사도 하니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다닙니다.

              그 친구도 알고 저도 아는 흥수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느날 흥수와 둘
            이 만날 기회가 있어서 제가 조용히 얘기했습니다. ‘흥수야, 성주가 입도했

            는데 너도 한번 공부해보자’ 했더니 그 친구가 바로 ‘그래? 성주도 해? 그럼
            나도 해야지.’ 그래서 그 친구가 입도를 하게 됐습니다.

              이 친구는 원래는 역사학과를 전공해서 역사 강사를 오래 했는데요. 역
            사 왜곡에 대한 인식도 있었어요. 제가 환단고기라든지 1시간도 안 되게 짧

            게 얘기한 다음에 공부하자 했더니 ‘그래. 재미있겠다. 나도 한번 해볼래.’

            했는데, 그 키 맨 역할이 성주였기 때문에 성주를 얘기하자마자 자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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