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조상님의 큰은혜와 가르침
P. 13
사님이 하신 ‘우리 일은 정성이 밑천이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정성을 다하는 것이 일심이다’ 하신 말씀을 생
활신조로 삼아 당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마음먹
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도훈 말씀을 내 것으로 만
드는 것이었습니다.
출간된 모든 진리 서적을 읽고 제 방식대로 정리하기
시작하여 저만의 도훈(道訓)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
다. 그렇게 3년 정도를 했더니 저도 모르게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절망밖에 남은 게 없던 가슴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태상종도사님도 무에서 유를 창
조하신 분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다시 일어서자’라고 생
각했습니다.
새롭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원 강사로 취직을 했으며
2010년에는 제 학원을 여는 단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뒤 논술학원
을 운영하면서 세상에 나온 책들, 사부님 추천도서를 읽
으면서 학원에 오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진리를 전했습
니다.
학원 원장이다 보니, 손님이 오면 제 방에서 몇 시간이
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제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