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어포삼랑 11호

생각해보기

상제님께서는 정읍 대흥리에 있는 차경석 성도님의 집에 포정소를 정하시고 공사

를 행하시면서 우리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사람들에
게 우주 가을의 상제님 개벽소식을 전하는 중심공간인 포정소에서 일심가진 자라야

이 배를 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심을 가지면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으
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는다고도 하셨습니다.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 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

숙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 오게 되었는가.’를 물은즉 모두

‘일심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도전6:83)

질문1) 여기서 ‘혈식천추’란 무슨 뜻인가요? 본문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

니다.

질문2) 어떻게 해야 우리도 ‘혈식천추 도덕군자’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3) 후천에도 ‘혈식’을 올릴까요? 후천에는 어떤 제사음식이 올라갈지 생

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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