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동방신선학교 창간호(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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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한 몸을 위한 3박자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1) 음식의 길: 잘 먹어야 건강하다
우리 인간은 천지天地 속에 살며 음식을 먹으며
양양소를 얻어 살아갑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우선 잘 먹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몸을
이루고, 정신 작용의 원천적인 에너지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몸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문
제의 원인부터 진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병원 현대인 식습관의 문제점
에 가서 주기적인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식습관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로 정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오장육부의 통제 공부를 통해 실현된다고 첫째,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아닌 가공식품을
봅니다. 먹어 병탈이 납니다.
태모님께서는 “제 오장육부 통제 공부로 제 몸 건강이 무너지는 건 대부분 자연상태가 아닌 가
하나 새롭게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11:182:7)라고 공식품을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현 인류의 주식
하셨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몸속의 오장육 인 쌀이나 밀의 경우 100년 전만 하더라도 현미,
부를 알고, 잘 통제하고, 새롭게 하라’는 것입니다. 통밀 상태로 섭취했지만 도정기술의 발달로 백
그러시면서 “후천 천지사업이 지심대도술知心大 미, 밀가루 형태로 먹고 있습니다. 식습관의 변화
道術이니라. 각자 제게 있으니 알았거든 잘하라” 로 더 섭취하기 쉬운 형태로 가공했지만 정작 몸
(11:182:8~9) 하셨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고 에 유익한 영양분은 사라진 속 빈 강정을 먹는 것
무병장수한 빛의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오장 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육부를 잘 통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 장부의
기능을 잘 알고, 서로 유기적인 관계도 알아야 합
니다. 그래서 잘못된 요소가 습관이 되어 병을 만
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각종 질환이나 증상으로부터 자유로
워지려면 내 몸의 순환 체계를 회복시켜야 하고,
오장육부 통제 공부에 밝아야 합니다.
134 동방신선학교 2023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