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조상님의 큰은혜와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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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어주니
그런데 그날 아이의 얼굴을 보니 그 꿈이 허튼 꿈이 아
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소름이 돋았습니
다. 그날 저녁 집에서 아이를 눕혀놓고 태을주 신유를 하
면서 기운을 보니, 심장이 짓눌려서 매우 답답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상님이 말씀하시길 “아이가 잠을 잘 때 계속 왼쪽으
로 돌아 자서 심장 기운이 막혀 있고, 위치도 약간 잘못
되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여쭈었더니, 조상님이 “태을주를 읽어 주면서 심장 위치
를 밀어올린다고 생각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태을주를 읽었더니 아이의 얼굴색이
돌아오고 온몸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 아이를 제 옆에 재웠습니다.
또다시 태을주, 운장주 집중 신유 1시간!
다음 날 아침 6시쯤이었습니다. 제가 잠을 자고 있는
데, 어떤 남자가 갑자기 제 귀에 대고 이렇게 외치는 것이
었습니다. “어린 것이 일찍 죽으니 불쌍하다~!”
저는 그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 아이 얼굴을 살펴봤
습니다. 아이는 평화롭게 자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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